이름
아나스타샤 미하일로브나 젤랴예바
Анастасия Михайловна Zelyaeva
애칭 : 아샤( Ася )
학년/나이
6학년 / 18살
기숙사
후플푸프
국적
러시아
키/몸무게
173 cm (+5cm) / 54kg
외형 :
작고 세로로 짧은 두상, 검은 체모. 밝은 호박색 눈동자. 어두운 회색 머리는 염색모로 끝이 조금 갈라졌지만 전체적인 결은 나쁘지 않다. 뿌리 부분은 일부러 조금 남겨두고 염색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처럼 보인다. 앞머리를 넘기고 다니며 양 쪽 귀 옆의 한 줌씩을 뒤로 땋아 둥글게 둘렀다. 목이 길고 어깨가 좁은 길쭉하고 마른 체형. 손가락과 다리가 쭉쭉 곧게 뻗어 예쁘다. 투명 매니큐어를 바르고 있다. 양쪽 귀에 귀걸이와 피어싱.
본래 눈썹에 숱이 많고 제멋대로 나있기 때문에 눈썹관리를 열심히 한다. 약간 산이 있고 얇은 눈썹. 눈꼬리는 끝이 치켜올라간 고양이 눈. 코는 우뚝하게 솟은 편이지만 입은 작고 입술이 도톰하다. 특별히 색조화장을 하고 다니는 건 아니지만 입술이 잘 터서 립글로즈는 꼭 바르고 다닌다. 잘 웃지 않기 때문에 무뚝뚝해 보이는 인상으로, 웃을 때도 소리내서 웃거나 활짝 웃지 않고 싱긋 입꼬리만 올려 웃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저학년의 경우 러시아 출신에다가 딱딱해 보이는 인상이라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다. 피부가 건조한 편이기 때문에 핸드크림을 가지고 수시로 바른다. 최근에 가지고 다니는 크림은 코튼 향이 난다.
목이 죄이는 게 싫다는 이유로 교복 단추는 언제나 한 버튼씩 풀고 다닌다. 같은 이유로 항상 넥타이는 조금 느슨하게 매고있다. 와이셔츠 안에는 항상 검고 얇은 긴소매의 라운드 형 티를 입고 있으며 조끼는 치수에 맞게, 망토 역시 마찬가지.
교복 치마는 무릎 밑까지 내려오고, 언제나 허벅지까지 오는 싸이하이 스타킹을 착용하고 있으며, 도톰한 재질로 연한 검은색으로 아메리카노 색에 가깝다. 얌전한 검은색 가터벨트로 고정시켰고, 당연히 밖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타이츠를 신지 않는 이유는 화장실 갈 때 불편해서. 가끔 남학생용 바지를 입기도 한다. 유난히 추운 날이나, 그냥 바지가 입고 싶은 날에.
발목까지 올라오는 검은색 워커를 신고 있으며, 5cm다. (합쳐서 178cm)
성격 :
"춥진 않아?"
말 수가 많지 않으나 다정하다. 조용히 옆에 서서 필요한 게 있으면 챙겨주는 식. 나이나 학년, 출생, 기숙사에 구애 받지 않고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하려고 한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하며, 따라서 언제나 고르는 단어도 조근조근하고 모가 없는 것을 쓰려고 노력한다.
"그 발언은 좀 실례인데."
중도에 서서 상황을 보려고 하며, 나서지 않고 상대방의 말을 듣는 편이다. 하지만 상대방이나 무리에서 어느 한쪽이 편파적인 발언, 혹은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한다면 조용하지만 확실하게 지적한다. 순혈과 머글 사이에서 어느 쪽의 편에도 공개적으로 서지는 않으나 스스로는 마법사 세계의 평등주의를 실천하고 있으며,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으나 목소리를 내야할 때는 침묵하지 않는다.
"고마워. 하지만 괜찮아."
정말로 필요할 때가 아니라면 사소한 도움을 잘 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게 교육 받았기 때문이다. 자존심과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나, 자존심이 세서 거절 하는 경우와는 다르다. 독립적으로 행동하라고 교육 받았으며, 스스로도 혼자서 지내거나 행동하는 편을 선호한다. 그렇다고 외로움을 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난 이런 게 좋은데. 이상해?"
무채색, 모노톤의 옷을 좋아하고 바지 혹은 정장 느낌의 긴 치마를 좋아한다. 나이대에 비해 어른스러운 스타일로, 저학년들이 어려워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보니 조금 신경쓰지만 시무룩해하진 않는다. 한번 되물어보고 다시 잊어버리는 식. 세간의 시선에 조금 신경쓰지만 곧 다시 자기 스타일로 되돌아오는 경우로, 자신만의 배리어가 확실하고 세계관이 뚜렷하다. 마이웨이(my way) 파.
기타사항 :
- 아버지는 타타르계 러시아인, 어머니는 러시아인으로 모스크바 출신. 두 분 다 마법사 출신이나 할아버지가 머글 본임으로 혼혈이다.
- 아나스타샤가 태어난 이후로 마법적 재능이 발견되자, 집안에서는 러시아 쪽 마법 학교에 입학시키고 싶었으나 아버지와 어머니는 좀 더 넓고 열려 있는 세상을 봐야한다는 이유로 아나스타샤의 호그와트 입학을 추진했다.
- 영국에 도착한 것은 입학 허가서를 받고 난 이후로, 영어 문제 때문에 입학을 2년 뒤로 미루었다.
- 아나스타샤의 영어에서는 러시아 억양이 거의 드러나지 않으나 흥분해서 말이 빨라질 때에는 러시아 억양이 툭툭 튀어나온다. 말하는 속도가 약간 느린 편이지만 흥분하거나 화나면 말이 빨라진다. 반대로 표정은 평소보다 더 차갑게 가라앉는다.
- 후플푸프에 들어왔을 때 처음에는 실망스러워했으나 (내심 그리핀도르에 들어가고 싶어했다) 지금은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 잘 하는 과목은 머글 연구와 어둠의 마법 방어술, 마법의 역사. 역사 과목을 좋아한다. 부족한 과목은 약초학과 산술점, 점성술. 좋아하지만 못하는 것은 고대 룬문자.
- 디마 (Дима) 라고 부르는 커다란 수리 부엉이를 키우고 있다. 벌써 9살이 다 되어가는 노련한 부엉이로 지렁이를 손수 부리에다 갖다 대주는 걸 선호한다.
- 염색하는 것을 좋아한다. 직전에는 백금발이었다.
- 핸드크림을 비롯한 바디크림을 수집하고 있으며, 향이 나는 것을 선호한다. 머글 쪽에서 나는 록시땅 제품을 좋아해서 방학 동안 용돈을 모아 하나 둘씩 사모은다.
- 귀걸이도 마찬가지로 수집하고 있다. 방학 동안 팬시점을 돌면서 조금조금 사모으는 걸 좋아한다. 동아시아계 주인들이 하는 가판점이나 샵을 많이 가는데 그쪽이 아기자기하고 예쁜 게 많아서.
- 입이 짧은데, 좋아하는 것만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 음식에 한해서는 샐러드, 물고기, 스테이크, 버섯, 수프나 스튜. 마시는 걸 좋아해서 언제나 보틀을 들고 다닌다. 러시아나 영국제 홍차 혹은 그냥 물을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마신다.
-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동생이 하나 있다. 8살 차이로 호그와트 입학을 준비 중인데, 막 학년을 같이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많이 기대하고 있다. 이름은 일리야( Илья ). 애칭은 류샤. 말은 잘 안 해도 매우 아끼고 있다. 못해도 이주일에 한번씩 부모님께 류샤 사진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 후플푸프 퀴디치 팀의 파수꾼들 중 한명. 처음 입단할 때 파수꾼을 하기에는 호리호리해 보인다는 평을 들었으나 그 자리에서 준비해간 오렌지를 한 손으로 쥐어짜서 오렌지 주스를 대접해드리고 합격 됐다. 체력이 좋은데 특히 악력은 괴력 수준. 빗자루를 아주 잘 탄다.
갈등허용여부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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