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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CAPO : 호그와트 생활백서/후플푸프

이본 폴프/5학년/여자/후플푸프





이름
 이본 폴프 
Yvonne wolf

학년/나이 
5학년/15살

기숙사

후플푸프

국적

독일


키/몸무게 
168cm/52kg


외형 : 

보통 또래들보다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다. 체형 역시 마른 편. 긴 머리는 언제나 한 갈래로, 두 번 묶는다. 조끼는 답답해 착용하지 않는다. 가죽 로퍼는 닳을 때 마다 매번 비슷한 디자인으로 바꾼다.


성격 :
 
-상당히 사교적인 편에 속한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말을 붙일 수 있다. 말을 하는 것과 듣는 것 둘 다 좋아한다. 외롭게 자란 것의 반작용인지 혼자 있는것을 싫어하는 성격까지 더해져 일하는 와중에도, 쉬거나 식사를 하는 중에도 새 수다거리를 찾아 온 학교를 누비곤 한다. 

-처음 만난 사이일때는 존댓말부터 시작하지만, 교수님이거나 아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이 아니라면 가급적 빨리 말을 놓고싶어한다.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관계에는 질색을 하나 언제까지고 그런 상황을 피할 순 없으니 어떻게든 꾹 눌러참으며 지내고 있다. 

-신중하다기보다는 속도를 중요시하는 타입. 그다지 섬세하지는 못한 손 탓에 차라리 스피드를 올리는 쪽을 택했다. 게다가 늘 동작이 크기까지 해서, 이야기 중에 잔뜩 흥분해서 팔을 휘두르다가 식사중이거나 지나가는중이던 옆자리 학생을 힘껏 치기도 한다.

-오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금방 무기력해진다. 할 일이 있을때는 일을, 곁에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를 하고, 그 무엇도 여의치 않을 때는 잠이라도 자야 마음이 편하다.

-관습이나 규칙 따위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한다. 행동이나 말을 억압하려 드는 것도 싫어하는 편. 누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에 이래라저래라하는 것도 싫어한다.

-별 의미없는 수다 외에,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을 상당히 꺼린다. 어떠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말해보라고 하면 대부분 "나는 멍청해서 그런 거 모른다", "생각해본 적 없다" 며 슬슬 피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와 비슷하게, 앞장서서 뭔가를 이끌거나 지도하는 것 역시 매우 꺼린다. 혁명가나 지도자 타입은 절대 아니다.

-정리정돈이 서툴다. 좋게 말하면 털털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정신이 없다! 챙기는 걸 깜빡하거나 정리를 제대로 해 두지 않아 잃어버리는 물건도 많다.


기타사항 :

-생일은 9월 18일, 처녀자리.

-지팡이는 층층나무, 유니콘 털, 11.2인치. 별다른 무늬나 장식이 없는 아주 단순한 형태의 지팡이이다.

-머글과의 혼혈. 아버지가 마법사이고 어머니는 머글이다. 태어나자마자 산후 후유증으로 인해 어머니를 잃고, 늘 우울한 기운을 풀풀 풍기는 아버지와 함께 지냈다. 호그와트 입학 후에는 집에 잘 돌아가지 않으려 한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꽤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났다.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 까지는 외부와의 소통이 거의 없이 고용인들과 지냈다.

-외모는 어머니를 쏙 빼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눈동자만 아버지의 색.

-늘 묵직한 가죽 가방을 매고 다닌다. 안에 든 것은 대부분 간식거리, 촉이 망가진 펜, 언제 넣었는지 모를 종이뭉치 등의 잡동사니들. 가끔 쓸모있는 것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스포츠와 비행 둘 다 좋아하고 몸을 쓰는것도 좋아한다. 그러나 나서는 것을 싫어해 퀴디치 선수로는 참여한 적 없다.

-얼마 전부터 글을 쓰고 있다. 아직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았지만 본인의 말로는 소설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 평소 그녀의 작문 실력은 마이너스에 가깝다. 무언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좋은 소재가 되겠다며 가방 한구석에 굴러다니던 깃펜으로 이것저것 메모하곤 한다.

-보폭이 크고 걸음 역시 빠르다. 다른 사람과 함께 걸으려면 일부러 속도를 늦춰 걸어야 하는 정도. 

-비위가 굉장히 좋다. 특히 음식은 정말로 가리는 것 없이 잘 주워먹는 편이라, 가끔 미각이 없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은 달달한 케이크. 무스든 크림이든 아무래도 좋다.

-어릴 적 심심할때마다 책을 읽던것이 습관이 된 덕에 독서도 좋아한다. 의외로 선호하는 것은 동화나 소설책. 결말이나 장르에 대한 호불호는 딱히 없다. 비문학은 지루해하며, 특히 정치나 사회 관련 서적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갈등허용여부 :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