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스 헤이즐/7학년/여자/래번클로

(지인의 지원을 받은 인장입니다.)

이름 

이리스 헤이즐 (Iris Hazel)

 

학년/나이 

7학년/17세

 

기숙사 

래번클로

 

국적 

영국

 

키/몸무게 

167cm/54kg

 

외형 : 전체적으로 색소가 뿌연 인상. 머리칼은 흑갈색으로, 가슴께에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을 정도로 길렀다. 미약하게 곱슬기가 있어서 장마철에는 고생하는 편. 정리가 정 안 되겠다 싶으면 포니테일로 질끈 묶고 수업에 나타난다. 눈썹은 길고 깔끔하게 호선을 그리고 있다. 이마라던가, 다른 부분 역시 모나지 않아 전체적으로 말끔한 인상이지만 입술을 앙다물고 있는 경우가 많아 상당히 고집스러워 보인다. 크게 튀는 곳 없는 얼굴과 달리, 초커와 피어싱은 상당히 화려한 쪽. 본인의 말에 따르면 화려하지 않은 외모 대신에 악세사리로 개성을 표출하고 싶다고. 망토는 정말 추운 한겨울이 아닌 이상 거의 착용하지 않는다.

 

성격 : 단호하다. 제 입장에서 동의하는 것과 동의하지 않는 부분을 딱 잘라 말하는 것은 물론, 단순한 인간관계에서도 싫은 건 단박에 싫다고 표현한다. 애매하게 거절하는 경우가 절대 없고, 돌직구로 거절하지만 그렇다고 타인의 부탁을 전부 들어주지 않는 건 아니다. 자신이 손해 볼 게 없다거나, 이전에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거나, 혹은 후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싶을 경우에는 흔쾌히 수락한다. 은근한 독설가. 타인이 불쾌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제 신경에 거슬리는 게 있다면 말을 곱게 포장하지 못한다. 좋게 말하면 솔직한 성격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상사에게 미움 받기 쉬운 타입. 그래도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식적인 부분이 없고 싫은 건 싫다고 말하는 만큼 좋은 건 좋다고 확실하게 말하기 때문에 주변사람과의 관계는 담백한 편. 담담한 어투로 상대방을 놀리는 면도 있다.

 

기타사항 :

1. 반순혈주의자. 적극적으로 반순혈주의 운동을 하거나, 순혈주의자 학생들에게 반박하는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 먼저 관련 이야기로 말문을 틀 경우 자기 할 말은 다 한다. 본래는 반순혈주의든, 순혈주의든 신경 쓰지 않았으나 4학년 때부터 반순혈주의자가 되었다.

2. 가족관계는 아버지와 어머니로, 외동딸이다. 아버지를 무척이나 싫어해서 아버지 이야기가 나오면 딱 잘라 ‘나는 아버지가 싫다.’고 이야기한 후에 대화의 주제를 바꿔버린다.

3. 상대가 누구든지에 상관없이 존댓말을 사용한다. 그러나 성격 때문인지 상냥하다기보단 거리감이 느껴지는 존댓말이다. 또한 정말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이름이 아닌 성으로 부르며, 상대방 역시 자신을 성으로 불러주길 바란다.

4.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있다. 그러나 심한 건 아니라, 주위 사람이 고양이를 키우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 자신에게 억지로 안겨주거나 골려줄 의도로 고양이를 떠넘기는 경우만 아니면 아무 말 않는다.

5. 꼼꼼할 것 같으나, 글씨는 상당히 날림이고 필기도 제가 적고 싶은 부분만 간략하게 적어서 누구에게 빌려주기 좋은 노트는 아니다. 그러나 지혜의 상징인 래번클로 소속인 만큼 시험 준비는 확실하다.

6. 소식가. 딱히 좋아하는 음식도 없고, 배가 불러서 졸린 느낌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아침과 점심을 거르고 저녁만 먹는 경우도 종종 있다.

7. 지팡이의 재료는 삼나무와 유니콘의 꼬리털, 11인치.

8. 패트로누스는 수컷 공작새.

 

 

선관

1. 샤일로 브루벨 : 한 학년 차이나는 선후배 사이. 작년에 모종의 계기로 친해졌다. 사람들에게 선을 긋는 성격이지만 자신을 잘 따르는 샤일로에게는 마음을 열며, 타인에 비해 사근사근하게 대해준다. 방학 중에 아버지와 같은 공간에 있기 싫다는 이유로 종종 샤일로와 며칠 정도 함께 지내기도 하는 듯.

 

갈등허용여부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