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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CAPO : 호그와트 생활백서/래번클로

제닌 R 에이버리/7학년/남자



(happy_sixthree 님 커미션입니다)


이름

제닌 록펠러 에이버리

Jenin Rockefeller Avery

학년/나이

7학년/17

기숙사

래번클로

국적

스위스

키/몸무게

174/64

외형 : 앳된 얼굴에 밝은 회색머리. 앞머리는 옆으로 살짝 넘겨 가르마를 텄다. 눈이 금색인데다 째진 눈이라 사나워보일 뻔 했지만 눈매가 살짝 내려가있어 그렇지는 않다. 왼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고 오른쪽 귀엔 검은 귀걸이를 하고 있다. 비율이 잘 잡혀서 혼자 있으면 딱히 키가 작아보이진 않는다. 손발은 또래보다 작은 편.


꽤나 잘 정돈되었다는 인상을 준다. 언제나 교복을 딱 맞게 입고 다니고, 와이셔츠 단추도 꼭꼭 채워 입기 때문. 손목의 단추도 언제나 채워져 있다. 겨울에는 목도리까지 풀세트로 챙겨입고 다니고, 딱히 외모를 관리하지도 않는다. 귀에 한 피어싱을 제외하고는 꾸미는 흔적의 ㅎ자도 보이지 않을 지경.

성격 :

잘 사는 집 도련님이라 늘 사용인의 보살핌과 립서비스를 받고 살아 굉장히 오만하다.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을 안 한다기 보단 자신에게 허용하는 나댐의 기준이 너무 너그러워 오만해 보이는것.

최대한 자기의 흥미 및 재미 위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인생의 중요한 결론은 내가 얼마나 재미있는가? 가 절대적인 기준. 자신에게 재미없는 일은 요만큼도 건드리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말의 내용이야 어찌되었든간에 말투는 상당히 정중하고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야 어찌되었든 행동은 귀족적이고 신사답다. 싫어하는 사람에게 욕을 하면서도 험한 말을 삼키고 으르렁 거리는 와중에도 앞에 돌을 밟을 것 같으면 돌을 치우고 조심하라고 얘기한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이라기보단 그냥 어려서 부터 배워온 탓에 몸에 배인 습관. 그렇다고 기사도 정신은 아니다. 최우선은 자기의 안위.

완벽주의자. 나댐의 기준을 제외한 생활에서는 자신에게 굉장히 엄한 편이다. 자기 앞가림을 하는 일에 굉장히 최선을 다한다. 예를 들자면 과제 제출, 성적, 옷매무새 등. 오만함과 더해져 자신의 그런 기준을 타인에게 똑같이 적용시키고는 깔 볼 것 같지만, 의외로 타인에게는 그런 기준을 적용시키지 않고 은근히 융통성 있게 행동하고 실수에도 관대하다.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나는 그러면 안 돼. 라는 마인드.

자신이 잘하는 것은 완벽하지만 못하는건 정말 더럽게 못한다. 본인도 이런 사실을 아주 잘 알고있어 못하는 건 못한다고 빠르게 인정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 실패하는 걸 살짝 무서워하는 것 같아 보일 지경.


기타사항 :

퀴디치 선수. 추격꾼이다.

에이버리 가는 유명한 가문은 아니지만 길게 명맥을 유지해왔다. 다이애건 앨리같은 곳에서 건물에 임대를 주고 돈을 받거나 땅을 사고파는게 가업. 머글과의 교류는 많지 않았지만 유일한 예외가 하나 있는데, 은행. 머글 스위스 은행에 돈을 맡겨놨다.

순혈이 보다 낫다는 믿음이 깊다. 머글들과 혼혈들을 인간이하의 무언가라고 생각하고 있진 않지만, 어쨌거나 좀 더 우월한것은 순혈이라는 마인드이다. 명문대생이 고졸을 무시하는 종류에 가깝다. 성적이나 마법실력이 뛰어난 머글본이나 혼혈은 순혈 중에도 마법을 못 쓰는 스큅이 있으니 확률적으로 존재할 수 있으나 평균적으로는. 이런 생각이 아주 뿌리 깊어서 정당한 논리를 가져와도 받아들이는걸 완고하게 거부한다. 예외로 머글들의 과학은 꽤나 인정하고 있는 편. 주제에 힘냈구나, 이런 마인드다.

좋아하는 과목은 천문학이다. 딱히 별 자체를 좋아한다기 보단 잘하는 과목이라 좋아하게 된 것.

마법실력은 준수하다. 한 두시간 연습하면 무난하게 웬만한 마법은 성공시킬 수 있다. 보통 호수 근처에 앉아 마법 연습하는 걸 좋아한다.

애완동물을 키운다. 아주 작은 고양이로 이름은 레닌. 아직 애기라 기숙사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가끔 산책을 나올 땐 안고 다니거나, 제닌의 주머니(마법을 걸어 크기를 조절했다)나 머리 위에 딱 달라붙어 있다.

지팡이는 서양호랑가시나무, 유니콘의 털, 9인치. 단단해서 맞으면 무지 아프다.

스킨십을 하는건 자각없이 익숙한 듯 하지만 받는건 어색해보인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산다. 모국어는 프랑스어. 때문에 1학년 땐 고생 좀 깨나 했다. 소소하게 바다를 한번도 본적없어서 좀 동경하고 있다. 많고 많은 학교 중에 영국 학교를 선택한것도 그런 이유가 없지 않은데 안타깝게도 아직 한번도 못봤다.




선관 :

캐서린 A 로우웨이 : 일단은 약혼자다. 일단은. 하지만 하는 행태를 보면 결혼을 약속했다기보단 서로를 조지기로 약속한 사람들같다. 눈만 마주쳐도 재수가 옴 붙었다며 질색하는 지경.

갈등허용여부 :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