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로즈 s 로우웨이/4학년/여자/슬리데린

이름

프림로즈 스텔라 로우웨이

학년/나이

 4학년/14살

기숙사

슬리데린

국적

영국

키/몸무게

148cm/40kg

외형 : 탁한 밀색 금발에 크게 굴곡진 웨이브, 허리까지 오는 머리. 그 위로 검은색리본과 같이 땋은 머리가 머리띠처럼 둘러져있다. 살짝 튀어나온 꼬불꼬불한 잔머리 아래로는 쳐지고 큰 청회색눈 작은 코 작은 입술이 있고 귓볼에는 검은색 작은 장미귀걸이가 걸려있다. 갑갑한걸 싫어해 넥카라와 넥타이는 항상 풀어헤쳐진 모습이지만 교복은 셔츠에 니트까지 단정하게 챙겨입는다. 그에 반해 망토는 거의 어깨밑으로 흘러내려가 있는데 이건 좁은 어깨 때문이다. 치마 아래에는 어두운색 니삭스에 손질이 잘 된 검은 구두를 신고있다.

​​성격 : 

"사랑받은 아가씨!"

-어릴때부터 사랑받고 자란 티가 난다. 남에게 일부러 좋은소리를 하거나 과하게 친절한 태도가 아님에도 사람을 대할 때 부정적인 소리를 자연스레 피해가는 모습에서 그 티가 여실히 드러난다. 그렇지만 배풀거나 손을 내미는 타입은 전혀 아니라서 주위 사람들은 프림로즈를 기분좋게 어울릴 수 있는 사람정도로 여기고 있다.

"쉬울거라 생각했어?"

-프림로즈를 대하기는 절대 쉽다고 얘기할 수 없다. 또래보다 인간관계에 밝아서 누가 무엇을 원하고 자신에게 접근하는지 단번에 간파한다. 교류에 능한 부모를 닮아, 얘기 함에 있어서 상대방이 어떤 말을 원하고 어떤 부분을 숨기고 있는지도 쉽게 눈치를 채고 역으로 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어낸다. 그리고 그걸 자의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녀는 절대 쉬운사람은 아니다.

"스스로 알아서 챙겨야지."

-본인 스스로를 완벽이라는 틀에 맞추고 싶어한다. 어떠한 계기가 있었던건 아니지만 사랑받는만큼 본인이 잘났다는걸 보여주고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수업과제, 교복, 규율, 환심사기, 기타 등등 자신이 하는 행동에 오점을 남기지 않으려고 하고, 그 틀에 자신을 맞춰 넣으면서 느끼는 우월감에 도취되어있다. 그 우월감은 남들보다 한번 더 생각하고, 많이 생각하고, 깊이 생각한다는 것에서 비롯된 것인데 아직 어린만큼 그런 태도가 얼마나 오만하고 위험한지는 모른다. 

"도와줄 수 있어."

-자신감에 과시욕이 더해지면 어떻게 될까. 가끔 프림로즈도 천성에 맞지않는 행동을 할 때가 있다. 그 때는 바로 본인이 잘난걸 보여주기 위해 다른 이의 힘겨움을 이용할 때인데, 자신이 이걸 도와줌으로써 그 사람보다 능력있고 착한 포지션에 있다는걸 인지시키고 만족감을 얻는다.

 

기타사항 : 

-한눈에 봤을 때 구체관절인형을 떠올리게 하는 미모. 긴 속눈썹에 짙은 쌍커풀, 어딘가 가라앉은듯한 느낌을 주는 눈동자 색 때문에 지나가던 사람이 흘끗흘끗 쳐다보는 경우가 잦다. 게다가 본인도 본인이 이쁜걸 안다.

-가족은 엄마 아빠 오빠하나 언니하나 막내가 프림로즈. 세 남매가 모두 호그와트에 재학중이다.(오빠 7학년, 언니(캐서린)6학년)

-캐서린을 캐시라고 부르며 곧 잘 쫓아다닌다. 기본적으로 언니를 좋아하진 않지만 자꾸 자신을 피하기에 오기가 생겨서 더 따라다니게 되었다. 혼자 겉돌고싶어하듯 튕겨나가는 캐시를 챙겨주면서 프림로즈 본인이 만족감을 얻으려는 모양이지만 쉽지않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동생이 더 이쁘고 공부도 잘하는게 질투가 나서 쌀쌀맞게 대하는 것이라고 단정짓고 캐시를 나름 귀엽게 여긴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로 자신을 싫어하거나 혐오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지팡이는 28cm. 산사나무가 주 재료이고 심은 불사조 깃털. 끝엔 핑크 오팔이 고정되어있다.(*지팡이 이미지 첨부). 실력있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산사나무와 강력한 힘을 가진 불사조깃털이 만나서 프림로즈의 실력을 극대화해준다. 욕심이 있는 프림로즈에게 최고로 잘 어울리는 지팡이다. 

-선배들에겐 존댓말, 동급생이나 후배들에겐 반말을 한다. 가끔 텐션이 올라가거나 친한사람이 있다면 선배더라도 반존대나 반말을 섞는다.

-태생적으로 잘난 부모 아래서 태어났기에 당연히 머리도 좋고 교류에도 능하다. 더불어 만능이라고 불릴만큼 다른 분야에서도 뛰어난데 그 중에서도 노래를 가장 잘한다. 목소리가 그리 힘있는 목소리는 아니라서 쩌렁쩌렁 성악같이 울리는 노래는 힘겨워하고 음역대가 넓으면서도 적당히 가볍고 찌르는듯한 느낌의 노래부르기를 선호한다.

-머리가 좋아서 대부분 무리없이 배우고있고 성적도 노력에 비하면 매우 잘나오는 편이다. 노력없이 재능으로 높은성적을 받는 천재 스타일. 특히 변신술과 어둠의 마법 방어술, 천문학에 강하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만능 답게 운동신경도 뛰어나다. 비행은 물론이고 작은 체구를 보완하듯 순발력과 민첩하기가 또래보다 뛰어나 퀴디치 포지션은 수색꾼을 맡는다. 사실상 체구때문에 몸싸움에서 불리할 수 있는데 화려한 비행술과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몸싸움을 피해서 스니치를 뒤쫓는다. 하지만 능력이 비등비등한 상대를 만난다면 슬리데린이 150점 앞서 있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다. 

-패트로누스 소환은 아직 배우지 않아서 할 줄 모른다. 배워서 할 수 있게 된다면 프림로즈의 패트로누스는 니플러일 것이다.

-아직 어리고 경험이 적어 실패나 좌절을 제대로 느껴본적이 없다. 게다가 주위에 항상 칭찬해주는 사람이 가득해서 정말로 무언가 실패했을때도 그 감정을 제대로 느껴본적이 없다. 입학직전 처음 빗자루를 선물받고 올라타서 날았다가 휘청하고 몸이 반바퀴나 돌아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녀의 부모님은 '그 순간에 그렇게 매달릴 수 있다니 역시 우리 딸이야'하고 치켜세워 주었다. 사실 부모님이 그렇게 말한건 잘못한게 아니었다. 오히려 그런 화법 덕분에 프림로즈가 오만한 성격임에도 사랑받을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캐시와 다른 대접을 받는다는걸 서서히 느끼기 시작하면서 프림로즈는 자기의 위치를 확실하게 확인받고 싶어했고 그런 마음은 부모님에게서 배운 화법을 실수를 합리화하는데 사용하게 만들었다. 그 예로 반바퀴나 돌아갔던 그 날에 '이렇게 떨어지지 않는게 얼마나 어려운건데. 난 역시 언니보다 대단한가봐'라고 프림로즈는 생각했다. 

-취미는 딱히 없다. 있다면 외모 정돈하기. 완벽해지려는 성격때문에 외모도 헛점없게 관리하는 편이다.  스타킹이 한쪽이 더 올라가지는 않았는지, 구두가 더럽지는 않은지, 교복에 주름은 없는지 까지도 신경을 쓰고 머리도 매일 깔끔하게 보이도록 손질하기 때문에 따로 취미를 가질 여유가 없다.

-꾸민 성격이 천성적인걸 이기지 못하는지, 완벽과는 맞지 않게 넥타이나 셔츠 윗단추는 항상 두개정도 풀려있다. 갑갑한걸 싫어하기 때문인데, 넥타이는 그걸 고려하지 않더라도 아마 반듯하게 있기 어려웠을것이다. 항상 누군가가 매어주던 넥타이나 리본을 혼자 묶기란 쉽지 않았고, 자신이 유일하게 그걸 못한다는걸 인정하기 싫어서 아예 손대지 않은지 몇년 지났다. 그래서 넥타이는 주름이 없는 빳빳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매일 목에 역할없이 걸쳐져있기만 해서 웃긴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넥타이를 못맨다는건 모두 알고있는 프림로즈만의 비밀이다.

-프림로즈는 본인이 언니보다 잘났고 그렇기에 자신이 언니를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쫓아다니는거지만 남들이 보기엔 그냥 좋아서 쫓아다니는걸로 보인다. 어느정도냐면 캐시의 머리매듭이 검은색 리본이 된 날부터 의식하고 있다가 티나지않게 시간텀을 둔 후에 자신도 머리장식을 검은 리본으로 바꿨다. 게다가 악세서리를 좋아하는 캐시를 따라서 그녀를 닮은 검은색 장미 귀고리를 끼기 시작했다. 프림로즈는 자기가 의식하는 것 보다 언니를 훨씬 좋아하고 의지하고 있다. 

-오빠에게는 별 감정이 없다. 아서(오빠)는 동생에겐 친절한 사람이어서 프림로즈의 오기를 들끓게하기 어려웠다. 아서가 프림로즈에게 주는 관심이 민망할 정도로 프림로즈는 아서에게 담담한태도를 유지한다.

-대외적으로 그녀는 편식이 없는걸로 알려져 있지만 그건 다 완벽해지려는 하나의 눈속임이고 사실은 단걸 무척 좋아하고 야채를 싫어한다. 평범한 아기입맛.

선관 :

[자매]캐서린 A 로우웨이-혐오하는 캐시와 그걸 모르는 프림로즈.

갈등허용여부 : O